성균관대 약대, 100억 규모 연구장학재단 출범
동문회 중심으로 운영,"세계 10위 약대, 신약 개발 연구자 양성 목표"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10-28 06:14   수정 2016.10.28 09:04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이 신약개발 연구자 양성을 목표로 100억 규모의 연구장학재단을 출범했다.

27일 성균관대 자연과학대 오디토리움에서 ‘성균관대 약학대학 장학금 수여식 및 연구장학재단 출범식’이 진행됐다. 연구장학재단 출범을 위해 동기회와 연성정밀화학, 약제학, 물리약학 연구실 졸업생, 개별 약대 동문들이 장학기금 출현했다. 

이진희 약대 동문회장은 "글로벌 톱10이 되기 위해 동문들과 약대가 함께하는 것이다. 100억의 꿈을 꾸고 있었다. 꿈을 실행에 옮기는 첫발을 내딛는 자리다. 성대 약대 동문회도 제게도 기쁜 날"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연구장학재단의 설립 취지에 대해 "세계수준의 글로벌 톱10 약학대학 진입"이라고 밝히며 "고내 장학재단 형태로 연구 장학회를 설립하고 동문회가 주축으로 연구장학기금을 조성하겠다"고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10년 이내 100억 조성해 약학대학 기금모금 일원화 및 선순환적 운영, 기금 지원으로 연구경쟁력 강화 등을 설립 목표로 삼고 있다. 

연구장학재단 구성은 이사장은 김경호 동문(54학번), 부이사장은 이범구 동문(59학번)과 이윤우 동문(63학번), 이사진은 5~10명의 유력 동문으로 구성해 향후 20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약학대 기금 현황은 가존 약대 기금 모금잔액인 892,199,593원이 연구장학재단으로 이관되고 동문, 대학원졸업생 등의 기부를 통해 현재 14억원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호 이사장은 약대 연구장학재단 출범 선언문을 통해 "연구 중심, 글로벌 톱10 약학대학으로 출범하고 신약개발에 앞장서는 미래 연구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약개발 연구양성을 목표로 연구장학기금 100억 기금 목표로 연구장학재단 출범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연구장학재단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정규상 총장은 "오늘은 성균관대에는 굉장히 축복을 받은 날"이라며 "성균관대 약대가 세계 54위로 마크됐다. 세계 랭킹 54위라 했을 때 그 치열한 약대 경쟁 속에서 그 숫자를 차지한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 오늘 바로 그와 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단 것은 연구장학재단을 출범시킨다는 것, 약대 동문, 교수, 학생, 대학원생들의 모든 뜻이 합쳐져 이런 결과가 이뤄진 것이다"라고 축사를 건냈다. 

한편, 이날 동문장학금 수여식에서 1억원을 기부한 고 이용호 동문을 대신한 박명숙 여사와 JW중외제약 이경하 회장이 공덕패를 받았다. 16명의 학생에게 5400여 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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