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제1회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에 서울대 약대 이상섭 명예교수(85)와 일동제약 이금기 명예회장(83)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서울대 교수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자랑스러운 서울대 약대인은 서울대 약대 졸업자 중 교육 및 봉사, 제약 및 공직, 신약개발 및 연구 분야에서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모교를 빛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 약학대학 성상현 교무부학장이 진행하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최규팔 동창회장이 축사를 한다.
이상섭 명예교수는 1969~1971년 약대 교무부학장 재직시 대학원 석사과정의 통합교과과정을 확립하였으며 1974년 서울대 기획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약대 관악캠퍼스 이전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1978년 약대 학장 재직시 약대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정원을 대폭 증원하였으며 교육/연구를 뒷받침하기 위한 일환으로 종합약학연구소와 약학교육재단을 설립하여 약학교육에 기여했다.
일동제약 이금기 명예회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일동제약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50여년간 제약업계에 매진해왔으며, 현재 일동제약 명예회장이자 일동후디스 대표이사 회장이다.
특히 먹을 것이 부족해 많은 사람들이 영양결핍에 시달리던 1960년대 초반, 한국인의 비타민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아로나민을 개발하여 국민건강에 기여했다.
또한 1960년대부터 제약협회에서 30여년간 활동하며 보험약가제도와 가격 표시제도, 공정경쟁, 의약품 품질 수준향상 국제화 등 제약산업 발전 과정에 참여하였고 1995년 전문경영인으로는 최초로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약대는 국가와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모교를 빛낸 인사의 뜻을 기리고 후학들의 본보기로 삼기 위하여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