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 예정인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 원장이 선거운동 조직을 구축했다. 선거대책본부 본부장에는 이범구 전 성균관대약학대학 교수가 선임됐다.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 원장측은 지난 2일 선거사무실을 연데 이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대비한 선거운동 조직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본부를 담당하는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이범구 전 성균관대약학대학 교수가 선임됐으며, 부본부장에는 윤여국·심종보·구본원·두정효를 임명했다. 또, 선거사무국 총괄에는 김준수 전 강원도약사회장을 선임했다.
김 전 원장측은 후보 등록 이후 선거조직 체계를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지역별, 학교별, 직능별 선거운동 조직을 편성하기로 했다.
특히 조직을 단순히 선거운동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의 민심을 파악하고 향후 회무 운영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의견수렴 조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 김 전 원장측의 설명이다.
김대업 전 원장은 "지난 3년 조찬휘 집행부는 한약사문제와 같은 현안은 미뤄두고, PM2000과 같은 시급한 민생문제도 업데이트 부실과 관리부실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며 "민감한 사안은 미루고, 현안은 비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처럼 집행부는 80여명이 되지만 감투만 늘어나고 성과는 없는 집행부가 아니라 약사미래정책과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대약을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업 전 원장은 오는 11월 10일 선거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