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회, 학술상 수상자 14명 선정
10월 22일부터 이틀간 대구에서 학술대회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0-19 16:08   
약학회가 22일 개최되는 학술대회에서 진행되는 학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간질환 관련 신약개발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 온 서울대약학대학 김상건 교수가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영남대약학대학 용철순 교수는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과 신약 예비제제화에 기여한 공로로 약학상을 받을 예정이다. 

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는 오는 10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추계학술대회를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정기대의원총회를 겸해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약학교육기관인 조선약학강습소가 개소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약학태동 100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약학 연구 영역에서 심포지엄과 포스터 발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상건 교수와 용철순 교수 등 약학 각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14명에 대해서는 학술상을 수여하게 된다.

만성 간 질환의 치료 타깃을 발굴하는 연구를 통해 간질환 치료 신약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온 서울대약학대학 김상건 교수가 학술대상인 한독학술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 개량신약을 포함한 다양한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과 신약 예비제제화에 기여한 영남대약학대학의 용철순 교수가 윤광열 약학상을 받게 된다.

녹암학술상은 천연물 유래의 약리활성 물질 발굴 연구에 주력해 온 서울대약학대학의 이상국 교수에게 수여될 예정이며, 27년간 서울대약학대학에서 연구와 후진 양성에 크게 기여한 서영거 교수가 약학교육상을 받게 된다.

더불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정원태 전무이사가 신약 연구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신약기술개발대상을 수상하며, 약학기술인상은 원광대약학대학 손동환 교수가, 일동제약 강재훈 중앙연구소장, 이재명 지역약국분과 부회장이 각각 약사국가고시, 의료의약품개발, 세계약학회 총회 유치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다.

한편 한미약품 박재현 상무이사가 국내의약품 품질향상의 성과로 동영품질관리상을 수상하며, 한국의약품시험 연구원 백완숙 부원장이 의약품품질관리와 의약품 규격의 선진화에 대한 기여로 공직약학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젊은 약학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젊은 약학자상과 미래유망약학자상은 서울대약학대학 오동찬 교수와 성균관대약학연구소 박지혜 선임연구원이 생리활성 천연물질 발굴과 생리활성 화합물의 전합성 연구 등의 업적으로 수상할 예정이다.

배종섭 경북대약학대학 교수와 정성훈 동국대약학대학 교수가 패혈증 조기 진단 마커 발굴과 구조안정화 제제연구 등의 공로로 약학연구논문상과 학술장려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손의동 회장은 "약학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수상자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집행부에서는 100년 기념 전시회를 열고 제출된 초록 가운데 영어로 발표하는 우수 구두발표상과 실습실습 우수포스터상을 신설하고 녹암학술상의 상금액수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창립 70주년에는 한중일 등 국제 심포지엄 세션을 신설하고 기금을 확충해 회원의 참여도를 더욱 높이고 수상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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