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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합창원시 약사회(회장 류길수)는 지난 1월 18일 오후 6시 창원 컨벤션센터 6층 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 2013년도 회무를 결산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는 박완수 창원시장과 이원일 경남도약사회장, 제약·도매업 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약사회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정부의 법인약국 허용 계획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
류길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지난 한해는 약사회 회무를 회원 화합과 사회공헌사업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영리법인약국 허용이라는 잘못된 정부정책의 큰 파도를 만났다.”며 “투자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정부가 허용하고자 하는 영리법인약국은 국민건강권마저 자본의 영리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며 국민건강을 지켜온 우리의 동네약국을 말살시키게 될 것이 분명하므로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잘못된 정책에 대해 총력저지투쟁을 해나가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날 총회에서 김농연 부회장이 낭독한 회원일동 명의의 성명서에서는 “대자본의 기업들이 골목상권을 잠식하여 몰락시키는 것을 보아온 우리는 영리법인약국 허용은 곧 동네약국의 몰락으로 이어지고 대다수 약사들은 법인약국에 고용되어 약사로서의 사명감보다는 자본투자자들의 영리만을 위한 무력한 약사로 변할 것” 이라며, “이런 정책이 과연 경제 민주화를 외치고 서민이 잘살게 하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이 맞는지 의심스러우며 정부의 탁상행정에 통탄하는바” 라고 하였으며 정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구하였다.
하나. 정부는 모순된 경제논리로 포장된 영리법인약국 도입 등 의료민영화 추진음모를 즉각 철회하라.
하나. 정부는 국민건강과 국민 편의를 위한 심야약국, 휴일지킴이약국 등의 운영 및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보다 현실성있는 공공의료정책을 추진하라.
하나. 정부는 내실있는 의약분업정책이 펼쳐질수 있도록 보건의료계를 통합하는 협의기구를 만들고 각 단체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하라.
<수상자 명단>
△공로패 : 이병윤 발전위원(한신당약국), 심훈 자문위원(복지약국)
△감사패 : 창원중심보건소 오막엽 계장, 마산보건소 최인옥 계장,
△진해보건소 주미송 계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순화 차장, 백제약품 이영우 차장, 복산팜 박윤규 담당, 한미약품 최휘진 주임
△표창패 : 조원덕 약국이사 (조은약국), 이지민 보험이사 (더조은약국), 권창호 반장이사 (사랑복음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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