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서울시약사회 개혁은 사람에서부터"
'적반하장' 주장 반박…현 집행부 대한 비난 수위 높여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11-12 09:58   수정 2012.11.19 14:07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이 재선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김종환 예비후보는 민병림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말꾼들의 말장난에 대한 일꾼의 답변'에 대해 적반하장이라며, 소통부재와 책임회피 지적에 대한 반박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민병림 회장이 지역 약사회장이나 회원과 소통했다고 주장하지만 소통이란 진정성을 바탕으로 회원의 뜻을 모아 실제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것이지 일방적인 전달이나 듣기만 하는 것이 무슨 소통이냐"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약사회장 자리는 회원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회원과 이야기해야 소통의 진정성이 전달되며, 회원에 군림하는 자세로 회원과 소통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김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특히 김종환 예비후보는 전의총의 약국 동영상 고발에 대한 맞대응의 하나로 '동영상 촬영 금지 스티커'를 제시했다고 하지만 이는 이미 전의총에서 법률자문을 통해 문제가 없다는 해석을 받아 유명무실화됐다고 지적했다.

편의점 판매 대책도 위법행위 등을 고발조치한다고 말만 있을 뿐 이미 슈퍼나 구멍가게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실에서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약사법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지역 약사회장단 회의에서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해놓고 다음날 바로 약속을 저버리고 거부했다며 그 책임을 대한약사회로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서초구약사회장 3년간 누구보다 말보다 행동에 나섰다"면서 "민병림 회장의 말꾼에 불과하다는 주장은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이번 민 회장의 답변을 보면 왜 재선해서는 안 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서울시약사회 개혁의 시작은 사람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종환 예비후보는 단일화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민병림 회장의 재선을 막고 서울시약사회의 개혁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방법으로 단일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결과를 충실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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