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약국가 몰래카메라 불안감 고조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촬영행위 잇따라, 의료계 관계자 추정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10-30 06:40   수정 2012.10.30 07:26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의 약국가에 몰래카메라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최근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 지역 일부 약국들은 전국의사총연맹이 몰래카메라를 동원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를 촬영한 후 이를 해당 보건소에 무더기로 고발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약사회가 강력히 반발하고 성남시약사회에서는 맞불 차원에서 80여개 의료기관의 불법행위를 고발하는 맞대응에 나서면서 해당지역에서는 의약계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의사총연맹에서는 약국들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약사회에서는 일부 정신과의 간호조무사에 의한 불법조제와 진료과목 표시 위반 등을 사례를 고발한 것이다.

성남시약사회에 따르면 의료계와 약사회에서 고발한 사안에 대해서는 해당 보건소가 사실확인 및 조사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또 다시 의료계의 약국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를 동원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를 촬영하고 있는 일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파지역에서는 몰래카메라를 동원해 약국들의 불법행위를 촬영하던 사람이 적발돼 약국에서 쫓겨 나는 일이 벌어졌다.

성남지역에서는 약국가를 돌아다니며 몰래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해당 약사회 관계자가 사실확인에 나서고 있다.

약국가를 대상으로 한 의료계의 몰래카메라 동원행위에 대해 경기도약사회는 이를 약권침해행위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을 선언하기도 했다.

의료계의 몰래카메라를 동원한 약국 불법행위 고발 건으로 인해 약국가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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