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웅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전략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신충웅 후보측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가 직선제의 의미가 퇴색된 채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도가 지나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명예훼손 등 법적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네거티브 질의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지만, 회원에게 진실을 정확히 알릴 필요성이 있어 몇가지 부분에는 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우선 신충웅 후보는 올해 신상신고를 관악구로 했다고 밝히고, 다만 선거인 명부에는 기관지를 받을 수 있는 주소로 거주지인 강남구로 등재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회원을 위한 신 후보의 순수한 의도를 '쇼'라는 용어를 사용해 보여주기식 운동이라고 평가절하하는 것에 대해서는 회원의 엄정한 심판이 내려지라고 본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의약분업감시단 활동에 대해 신충웅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의약분업 초기, 약국이 혼란했던 시기에 간호사들로만 구성된 의약분업 감시단이 강도 높은 감시활동을 진행한다고 해 서울시 의약계의 권유로 신 후보를 포함한 4명의 약사가 회원 보호 차원에서 합류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거대책본부는 "신충웅 후보는 이시간 이후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전략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며, 회원의 공정하고 바른 선택을 위해 회원과의 만남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그러나 도가 지나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우에는 명예훼손 등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음을 밝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