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회 학술대회 "약학 연구·협력방안 등 모색"
10월 15일·16일 이틀간 서울교육문화회관서 진행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15 14:30   

대한약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10월 15일·16일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됐다.

대한약학회(회장 김영중)는 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9년 추계 학술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는 15일·16일 양일간 4개 세션의 기획심포지엄과 9개 분과별 심포지엄 등 15개 세션의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국 국립암협회 마르케스 박사가 'Chemical Libraries of Diacylglycerol Lactones Targeting C1 Domain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의학회와 공동으로 '신약개발 R&D'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동시에 개최됐다.

마르케스 박사는 'Chemical Libraries of Diacylglycerol Lactones Targeting C1 Domains' 주제발표에서 "기존 물질보다 활성화 기능이 뛰어난 합성화합물인 DAG-Lactone을 개발해 현재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 물질은 인체에 있는 물질과 천연물에서 얻은 물질을 합성해 만든 신개념 화합물"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현재 미국 국립암협회를 통해 임상을 진행중"이라면서 "이 화합물은 항암이나 치매, 당뇨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 레이머 로벤버그(Raimar Lobenberg) 교수는 'QbD and use of Microcalorimetry and Dissolution' 주제 강연을 통해 "환경변화가 많은 제약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전하고 "특히 환경변화에 따라 매번 인체시험을 따로 진행해야 하고,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BCS(Biopharmaceutical drug classification system)와 QbD(Quzlity by Design)를 제대로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를 준비한 김영중 대한약학회 회장은 "최근 신약개발과 관련된 R&D의 방향이 물질 위주로 진행되는 것은 많지 않다"면서 "이같은 상황에 도움을 주고자 의학회 등 다른 학회와 연합하거나 일본 약학회 등과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각 업체와도 R&D 활성화를 위해 연결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면서 "산관학협동위원회에서 신규복합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6년제를 앞둔 시점에서 실무실습에 대한 면밀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간호대학과 의과대학 등에서 진행중인 현황을 사례로 발표하는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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