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번약국 실천은 약사회 현안 해결하는 기반"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 명의 당번약국 운영 당부 서신 발송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9-29 11:47   수정 2009.09.29 11:56

대한약사회가 당번약국 실천은 약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당번약국 운영을 당부하는 회장 명의의 서신을 회원에게 발송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국민이 잘못된 정보로 인해 불편한 일이 없도록 당번약국 실시간 안내 프로그램 설치와 당번약국 운영에 대한 당부 서신(기사 하단 서신 전문)을 김구 회장 명의로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김구 회장은 서신을 통해 "당번약국은 국민의 불편을 줄이고 약국의 국민 접근성을 유지하며, 약사의 전문성을 국민에게 확인시켜가는 아주 중요한 정책"임을 강조하고 회원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새로 개발된 당번약국 실시간 안내 시스템의 취지와 목적에 대한 설명을 담아 회원들의 시스템 이해도를 높이고, 당번약국 안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설치를 독려했다.

당번약국 실시간 안내 프로그램은 당번약국을 운영하면서 지적돼 온 안내 불일치에 대한 국민 불편을 불식시키고, 의약품 약국 외 판매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단단한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원여러분 당번약국 실천으로 약사직능을 지켜나갑시다.

안녕하십니까. 대한약사회장 김구입니다.

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회원님의 열정에 항상 마음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노력이 우리 약사회의 활력이며 힘의 원천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우리가 원하는 약사직능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즐거운 한가위를 맞아 가정에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며, 당번약국에 대한 부탁의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당번약국 실천은 약사직능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당번약국이라는 우리의 의무를 충실하게 지켜주고 계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되풀이 되는 명절마다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 그리고 실천으로 국민의 불편을 줄여왔습니다. 이전에 비해 당번약국에 대한 국민의 불편과 불만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당번약국 실천은 우리 약사들의 힘과 국민에 대한 봉사의 자세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약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번약국은 국민의 불편을 줄이고 약국의 국민 접근성을 유지하며, 약사의 전문성을 국민에게 확인시켜가는 아주 중요한 정책입니다. 우리가 국민의 곁에 의약품의 전문가로 자리하게 될 때 약사직능의 미래는 보장될 것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당번약국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이번에 약국의 근무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당번약국 실시간 확인 및 안내 시스템'을 개발하였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당번약국을 하고 있지만 부득이한 경우 당번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약국을 찾은 국민은 큰 불편과 불만을 토로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한약사회는 약국컴퓨터에 당번약국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약국 문을 열고 약국의 컴퓨터만 켜면, 바로 실시간으로 약국 근무여부를 확인해서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국민이 잘못된 정보로 인해 불평하는 일은 없게 될 것입니다.

당번약국 실시간확인 프로그램을 반드시 설치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아무리 좋은 시스템도 여러분의 협조없이는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약사회 홈페이지에서 당번약국확인 프로그램을 다운받으셔서 약국 컴퓨터에 설치해 주십시오. 한번만 설치하면 약국 개문정보를 국민에게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습니다. 휴일 근무 계획, 명절 당번계획을 프로그램의 안내에 따라 간단하게 입력만 해주시면 항상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것입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당번약국의 실천은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 문제나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단단한 기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우리가 지키고 키워가야 하는 것은 약사의 전문성입니다.

약사의 전문성을 키우는 것은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행동 속에서 가능합니다. '나 하나는 괜찮다'는 생각으로 동참하지 않으면 우리의 힘은 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의 힘이 줄어들면 우리의 미래는 보장될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동지애가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맡겨진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통해 힘 있는 약사사회, 경제적 풍요를 보장받는 약사와 약국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당번약국에 대해 보여주신 열의와 동참, 그리고 약사직능을 지켜가고자 하는 여러분의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회원 여러분의 힘을 기반으로 해서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약사사회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습니다.

희망이 있는 약사회, 함께하는 약사회, 약사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이 길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 가정의 행복과 성취를 기원 드립니다.

2009년 추석명절을 맞아 김구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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