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협의회 6년제 약학교육 선진화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해산했다.
약학대학협의회 6년제 약학교육 선진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6월 29일 복지부의 약대 정원조정안 발표에 따른 약대 정원 정책 시정을 위해 조직된 비대위를 해산하고 모든 업무를 새로 선임된 약대협 회장과 새 집행부에 인계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1일 '비대위 해산 인사'를 통해 그동안 활동에 협력해 준 각 약학대학 학장과 교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지난 2개월간의 노력으로 꺼져가던 불씨를 살려 놓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산 인사' 전문 기사하단>
그동안 비대위는 약대 입학정원 감축에 대한 부당성을 입증하는 자료 구축과 언론을 통한 홍보활동 등에 힘써 왔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정부와 정치권에 대한 설득작업을 거쳐 조정 필요성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 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부분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교과부 약대정책자문위원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앞으로 더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최소 요구정원 확보를 위한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면서 새로 선임된 약대협 회장과 새 집행부에 모든 업무를 인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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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동료 교수님들께!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지난 여름 우리 모두는 무더위를 피할 겨를도 없이 보냈습니다.
6월 29일 보건복지가족부의 보도자료 발표 이후 약학대학협의회는 약학교육의 비상 상황임을 인식하고 '약학대학협의회 6년제약학교육선진화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약학대학 정원정책 시정을 촉구하여 왔습니다. 그간 '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에 협력하여 주신 각 대학 학장님들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6월 29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촉발된 6년제 약학교육 선진화 도외시 정책은 한 때 우리를 절망적 상황으로 몰고 갔지만 지난 2개월간 여러 교수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꺼져가던 불씨를 간신히 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간, 비상대책위원회는 6월 29일 보건복지가족부 발표에 따른 기존 약학대학들의 입학정원 감축에 대한 부당성을 입증하는 구체적 자료 구축, 15차례의 대외 공문발송, KBS 포함 10회의 언론 인터뷰, 약학교육 발전 관련 정부·정치권 인사들과 간담회(13회), 전국 약학대학 전 교수 결의 대회 1회 및 비상대책위원회 6회 등을 통해 약학대학 최소 요구 입학정원 확보를 위해 (사)대한약사회와 공조체제를 구축하였고, 약학대학들의 단결력에 기초하여 약학대학 정원 관련 언론·정부·정치권에 대한 설득 작업 결과 조정 필요성에 대한 동의를 이끌어내었으며, '6월 29일 보건복지가족부 발표' 내용의 부분적 또는 전반적 조정을 위한 공론의 장(교육과학기술부 약대정책자문위원회)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여러 교수님들의 적극적 협력의 결실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목표했던 '6년제 약학대학 대학별 최소요구정원 확보'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험난한 길이 남아있습니다. 이를 좀 더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수님들의 헌신과 함께 약학대학협의회의 조직적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모든 업무를 새로 선임된 한국약학대학협의회장과 새 집행부에 인계합니다. 그간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성원과 노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6년제 약학대학 최소요구입학정원 확보'가 현실화 되는 순간까지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십시다.
한국약학대학협의회 6년제약학교육선진화 비상대책위원회 일동 올림
위원장: 전인구
부위원장: 김대경, 손동환, 우미희, 이복률, 정재훈, 황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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