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약학연맹이 주최하는 '제1회 모의 WHO 총회'가 개최됐다.
아시아약학연맹(FAPA, 회장 남수자)은 7월 30일·31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모의 WHO를 통한 세계의 이해'를 주제로 제1회 모의 WHO 총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의 역할과 필요성, 혜택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모의 총회는 아시아학생보건봉사대(인터팜코리아)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식약청, MBC 후원으로 진행됐다.
모의총회는 신종플루와 말라리아·결핵·에이즈, 흡연·음주·마약, 기후변화와 환경, 세계적 식품공급 안전성 위기가 건강에 미치는 충격, 청소년과 다이어트의 부작용, 안락사, 올바른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이 인간의 삶과 가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모두 8개 위원회별로 나눠 개최됐다.
특히 오랜기간 현장에서 WHO업무를 수행해 온 WHO 서태평양지역 Budiono Santoso 박사가 직접 내한해 대회 관련 주제강의를 진행했다.
남수자 회장은 "학생들이 실제 WHO 총회에 참가하는 각 국가의 대표가 되어 중요 문제를 논의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에서는 처음인 모의 WHO 총회를 통해 세계보건기구의 역할이 무엇이고, 왜 우리에게 필요하며, WHO로부터 어떠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