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도 약사회와 대한약사회 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병원약사의 회비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신충웅 이사(관악구약사회 회장)는 "병원약사의 경우 1년 시약사회 회비가 15,000원으로 너무 낮은 것 아니냐"면서 "과도한 근무여건 등을 약사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는 대신 회비 인상도 검토해야 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또, 권태정 총회의장 역시 "선거과정에서 약 2,000표를 가진 병원약사회가 선거판을 흔드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사회에서 의사를 묻고 병원약사 회비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하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찬휘 회장은 "회비와 관련된 사항은 서울시약사회 올해 사업을 어떻게 잘 수행할 것인가 고민하는 최종이사회에서 논의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면서 "대한약사회 총회를 통해 결정해야 할 사항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약사회 최종이사회에서 이같은 발언이 제기됨에 따라 대한약사회와 병원약사회 등을 중심으로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