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에 대한 공익제보를 활성화하고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 http://cafe.daum.net/pharmmaker)는 10일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 제보활성화와 공익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6년제 약사 배출을 대비한 건전약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약준모는 "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약대 6년제가 실시되는 시점에서 시민의 공익제보로 인해 드러난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 실태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상당수의 약사회 회장과 임원이 이같은 불법속에서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기는 커녕 불법을 고발한 공익 제보시민을 고소하겠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약준모는 "더이상 불법을 저지르는 약국이 양산되는 것을 막고 젊은 약사와 예비약사의 의식 제고와 국민홍보를 통해 다가오는 6년제 약사시대에 이런 불법이 없어지길 기원한다"며 캠페인의 배경과 목적을 설명했다.
올해 6월말까지 상반기 동안 진행되는 '6년제 약사 배출을 대비한 건전약국 만들기' 캠페인은 무자격자의 불법행위를 홍보하고 젊은 약사와 약대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무자격자 불법행위 신고 제보자에 대한 포상, 홍보 포스터 제작과 배포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약준모 관계자는 "내부적인 자정이 요원한 상황이라면 외부의 힘으로라도 약계의 뿌리깊은 악습을 뿌리뽑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무자격자의 불법행위를 제보해 실제적으로 행정처분에 처해진 경우 그결과를 약준모에 제시하는 공익제보자에게는 1건당 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준모는 이메일을 통한 제보접수에 돌입하는 한편 캠페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모금에 돌입했다. △후원계좌 : 기업은행 284-049675-01-013 △제보·문의 이메일 : azintal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