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계 위기의식 심화-걱정 태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1-09 17:25   수정 2007.11.12 08:33

도매업계의 위기의식이 깊어지고 있다.

9일 열린 병원분회 회의에는 대부분의 에치칼 도매업소 사장들이 참석했다.

하지만 역으로  현 도매업계 위기의식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회의에서는 도매업의 현재와 전망,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이 도매업계에 미치는 영향 등과 도매업소가 나갈 길 등이 포괄적으로 논의되고 발표됐지만,  대부분 걱정이 주류를 이뤘다는 것.

한 인사는 “그간 참석이 저조했던 도매상들을 포함해 대부분이 참석했는데 걱정이 깊다는 것을 반증하고 실제 걱정만 하다 끝났다”며 “앞으로 변화에 따른 제도 정책 변화 등이 모두 도매업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걱정하는 모습들이 역력했다”고 전했다.

다른 인사는 "많이 참석했는데 현 상황을 설명하는 것 외에 특별한 방법이 없었다"며 "많은 도매업소들이 어려움을 느끼는데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 도매업계와 개별 도매업소가 더 노력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안을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상황은 물류비 인건비 등이 더 투입되는 OTC 종합도매 쪽도 마찬가지.

최근 들어 부쩍  는 대표들의 우려에 더해 간부급 영업사원들 및 영업시원들로부터도 회사와 도매업계의 앞날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키맨들 사이에서도 '도매업계가 어디로 가는가'라고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나온다. 영업일수도 줄어 들며 눈치도 보이고, 물류비는 계속 늘며 외상 잔고는 계속 깔리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진행 중인 사안도 많은 데다, 특별한 해결방안이 없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하다고 느끼는 분위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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