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씨 출마 공식선언-‘촛불정신'으로 헌신
"협회 생동감있게 만들어 생업을 희망있는 도매업으로 건설"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12-21 15:32   수정 2005.12.22 06:47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차기 회장 선거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원일약품 이한우 회장(현 도협 부회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 밝혔다.

3인 경선이 확실시되는 이번 선거에 이한우 회장이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화함에 따라 선거전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 한우 회장은 “도매업계는 사상 유래 없는 경영난을 겪고 있고 시장경쟁은 길수록 혼탁해지며 매월 10여개씩 신생도매가 생기고 있는 상황에 제약계의 마진축소, 직거래확대 등이 보태지며 업권이 위협받고 있다”며 “작금의 도매업권에 대해 우려를 금치 못하며 충정의 심정으로 나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업소마다 시장경쟁으로 떨어진 발등의 불만 보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지만 20대 후2반부터 약을 파는 직업을 생업으로 한 길을 걸어온 이제, 이대로 무너질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마지막 열정을 우리 생업을 위해, 의약품 도매업권을 위해 헌신한다는 마음으로 나서게 됐다”고 피력하고, 공약은 12월 말경 내놓기로 했다.

어떤 조직이라도 책임자는 헌신하는 봉사의 정신인 ‘촛불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이한우 회장은 “ 쥴릭투쟁의 선봉이었던 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도매업권을 위해 촛불이되고 협회를 생동감있게 만들어 생업을 희망있는 도매업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다시 한번 의지를 밝혔다.

1947년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건국대 법정대학(1965-1969)을 졸업 한 후 중외제약 과장, 원강약품 대표이사(1984-1987)를 거쳐 1987년부터 원일약품 대표를 맡고 있다. 2001년 쥴릭투쟁 당시 ‘쥴투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도협 중앙회 부회장(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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