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창립 102주년 기념 ‘나눔의 온도, 102도’ 행사 개최
임직원 200여명 참여해 제빵 봉사활동 전개…빵 4천여개 취약계층에 전달
허지수 기자 │ suhjs0721@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26 08:06   
©삼양그룹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지난 23일 창립 102주년을 맞아 수도권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봉사관 8곳에서 ‘나눔의 온도, 102도’ 행사를 개최하고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행사는 회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사의 냉동생지 브랜드 ‘프레팡’ 제품 2종을 포함해 총 4종의 빵을 직접 만들며 임직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빵 외에도 이달 말까지 삼양사의 크로플 생지로 만든 빵을 더해 총 4천여개의 빵을 수도권 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삼양그룹은 제빵 봉사에 앞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4일부터 이날까지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550여장의 헌혈증이 모였다.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과 사회복지단체 등에 전달된다.

삼양그룹은 인재육성, 환경보전, 건강증진 등 3대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한편,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사회에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삼양그룹은 올해 일본 향료∙향장 전문기업인 ‘Soda Aromatic’ 인수, 삼양엔씨켐의 고부가 포토레지스트 소재 공급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스페셜티 기업으로서 한층 성장했다”며 “그룹 자체 AI 플랫폼 ‘SAMI 2.0’을 구축해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원유 파동, K자형 경기 양극화에 AI 격차도 갈수록 심화되면서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치열한 노력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을 환기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102년의 빛나는 역사지만, 이것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해 주지는 않는다”며 “이럴 때일수록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글로벌∙스페셜티 중심의 사업 고도화, 안정적인 현금흐름 중심 경영, AI 기반의 AX 트랜스포메이션을 마음에 되새겨 그룹의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삼양그룹은 매년 창립기념일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창립 101주년을 맞아 그룹 퍼포즈(Purpose, 기업소명) 내재화 관련 미션을 수행하며 임직원 200여명이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 10.1km 트레킹 코스를 완주하는 ‘퍼포즈 워크 10.1’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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