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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브’(Dove)가 향수를?
지난 1957년 처음으로 선을 보인 미용‧위생용품 브랜드 ‘도브’의 ‘오리지널 뷰티 바’(Original Beauty Bar)는 70년 가까운 오랜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뷰티일상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런데 ‘도브’ 브랜드의 마니아들은 여러 해 전부터 온라인 댓글이나 포스팅, DM 등을 통해 ‘도브’ 특유의 향기를 용기(容器)에 담긴 향수로 발매해 줄 것을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브’가 마침내 그 같은 요청해 화답하고 나섰다.
비록 한정된 수량이기는 하지만, 오는 10월 27일 SNS를 통해 신제품 향수 ‘도브 오리지널 프래그런스’(Dove Original Fragrance)를 출시한다고 유니레버 그룹 북미법인이 22일 공표한 것이다.
이와 관련, 유니레버 북미법인은 상당기간 동안 이어진 ‘도브’ 고객 커뮤니티의 요청에 응해 ‘도브 오리지널 뷰티 바’의 향기를 용기에 담은 최초의 고급향수(fine fragrance)를 발매하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도브 오리지널 프래그런스’는 향기를 접하기도 전에 어떤 향인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향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해 고개가 끄덕여지게 했다.
유니레버 북미법인에 따르면 ‘도브 오리지널 프래그런스’는 10월 27일 오전 9시(태평양지역 표준시) 또는 정오(동부지역 표준시)에 온라인 사이트 www.dovefragrance.com을 통해 발매에 돌입하게 된다.
‘도브 오리지널 프래그런스’의 향기를 샤워를 마친 후에도 남아 과거의 좋은 기억과 연결시켜 주고, 앞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추억의 일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유니레버 북미법인은 설명했다.
유니레버 북미법인의 다나 파올루치 인게이지먼트 마케팅 담당대표는 “뷰티 부문에서 가정 널리 알려진 향기의 하나가 바로 ‘도브 오리지널 뷰티 바’ 특유의 향기일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그 향기를 한정판 고급향수로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브 오리지널 프래그런스’는 우리가 고객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파올루치 대표는 설명했다.
여러 세대를 거치는 동안 ‘도브 오리지널 뷰티 바’를 생활의 일부로 편입시킨 소비자들에게 ‘도브 오리지널 프래그런스’의 출시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축하할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도브 오리지널 프래그런스’의 가격이 19.57달러로 결정된 부분이다.
19.57달러가 ‘도브 오리지널 뷰티 바’의 데뷔년도인 1957년을 연상시켜 주는 금액이기 때문.
이 향수를 개발한 앤 고틀리브 조향사는 “가장 기억 속에 남을 만한 향수제품들의 경우 우리에게 어떤 느낌을 갖게 해 주는데, ‘도브 오리지널 프래그런스’야말로 정확하게 그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도브 오리지널 뷰티 바’ 특유의 상큼하고, 친숙하고, 편안함이 느껴지게 하는 시그니처 향기는 여러 세대를 걸쳐 반향을 불러 일으킨 만큼 누구나 곧바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고틀리브 조향사는 설명했다.
이 같은 시그니처 향기를 고급향수로 재해석하는 일은 그 향기가 왜 이토록 오랜 기간 동안 애용되어 왔는지를 기리는 일이자 마니아 소비자들이 그 향기를 체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혹시 한정판이라서 미처 구매하지 못할 소비자들은 어떻게 하냐구요?
미국 전역에 산재한 수많은 소매유통 채널에서 ‘도브 오리지널 뷰티 바’를 구매해 사용하면서 그 향기를 즐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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