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쎌바이오텍은 CBT 유산균의 만성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CKD) 개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후속 연구 결과를 약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s, IF 6.4)’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시험관 내 실험과 시스플라틴으로 신장 손상을 유발한 마우스 실험을 통해 CBT 유산균의 작용 기전을 분석했다. 연구에 사용된 유산균은 △CBT-LA1(KCTC 11906BP) △CBT-LC5(KCTC 12398BP) △CBT-BL3(KCTC 11904BP)로 모두 듀오락(DUOLAC) 주요 제품에 사용되는 특허 균주다.
앞서 세르비아의 즈베즈다라(Zvezdara) 대학병원은 쎌바이오텍의 CBT 유산균을 활용해 만성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투석 전(G3~G4) 단계의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CBT 유산균 섭취군은 신장 기능의 핵심 지표인 사구체여과율(GFR)이 12.5% 증가했다. 체내 요독소인 인독실황산(Indoxyl Sulfate, IS)은 21.5%, 염증 지표인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hsCRP)은 39.5% 감소했다.
이번 후속 연구에서는 시험관 내 인돌 감소 실험과 시스플라틴으로 신장 손상을 유발한 마우스 실험을 통해 CBT 유산균의 작용 기전을 분석했다.
시험관 연구에서 CBT 유산균 3종은 요독소 생성과 관련된 전구물질인 인돌(indole)을 최대 87.7% 감소시켰다. 동물실험에서는 인돌로부터 생성되는 요독소인 인독실황산(IS)의 혈중 농도가 82.7% 감소했으며, 또 다른 대표적인 장 유래 요독소인 p-크레실황산(p-cresyl sulfate, pCS)의 혈중 농도도 92.7% 감소했다.
신장 손상 지표인 KIM-1은 73.3%, 염증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CRP)은 26.9% 감소했다. 신장 기능과 관련된 혈중 요소질소(BUN)와 크레아티닌 수치 역시 각각 71.5%, 37.3% 낮아졌다.
연구진은 기존 만성콩팥병 환자의 요독소 제거에 활용되는 구형흡착탄(AST-120)을 양성 대조군으로 설정해 효과를 비교했다.
두 처리군 모두 요독소 감소 효과를 보였으나, 장내 미생물 구성 변화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CBT 유산균 투여군에서는 장내 미생물이 정상 대조군과 유사한 방향으로 변화한 반면, 구형흡착탄 투여군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장내 미생물 변화와 요독소 감소, 신장 관련 지표 개선 간의 연관성을 분석해 CBT 유산균의 작용 기전을 구체적으로 규명하고, ‘장-신장 축(Gut–Kidney Axis)’ 관점에서 관련 연구 근거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 R&D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만성콩팥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 이어 CBT 유산균의 요독소 조절 가능성과 장내 미생물 환경 변화를 동물실험에서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신장 축을 비롯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를 지속해 CBT 유산균의 작용 특성을 구체적으로 규명하고, 다양한 건강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K-유산균 연구를 기반으로 대장암 신약 개발 등 바이오파마 영역으로 연구 성과를 확장하고 있다. 듀오락은 장내 생존력을 최대 221배 높인 ‘듀얼코팅’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산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13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01 | 일동헬스케어 더마 코스메틱 ‘퍼스트랩’, BI... |
| 02 | 메디쎄이, 올해 FDA 인증만 3건… 미국 척추 ... |
| 03 |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기념 ‘유한양행 100... |
| 04 | 지에프씨생명과학 fmk, 베트남 첫 수출·이... |
| 05 | 삼성바이오에피스,'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 |
| 06 | 휴템,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공정 고도화 국... |
| 07 | 상장 제약·바이오사 상반기 평균 총차입금의... |
| 08 | ‘엔스프링’ 갑상선 안병증 치료..내가 투여... |
| 09 | [기업분석] 상장 뷰티기업 상반기 유보율 32... |
| 10 | 비대면 초진 '7일 처방' 놓고 충돌…"안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