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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진출 33년여 만이었던 지난해 철수를 공식발표한 미국의 글로벌 패밀리 레스토랑 기업 ‘TGI 프라이데이’가 동유럽 발칸반도 지역의 종합 비즈니스 대기업 데볼리 그룹(Devolli Group)과 획기적인(landmark) 사업개발 합의를 도출하고 계약서에 서명을 마쳤다고 지난 4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TGI 프라이데이’는 한때 ‘유럽의 화약고’로 불렸던 발칸반도의 코소보, 알바니아 및 북마케도니아 등의 국가들에 처음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TGI 프라이데이’는 지난해 12월 몰디브 공화국에 진출하기 위한 합의를 도출한 바 있다.
‘TGI 프라이데이’는 편안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를 즐기는 최초의 캐주얼 다이닝(casual dining) 레스토랑으로 지난 1965년 사업을 개시한 이래 현재 전 세계 40개국에 육박하는 국가에서 총 400곳에 가까운 매장을 보유‧운영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 기업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번 합의 또한 ‘TGI 프라이데이’의 글로벌 성장전략이 중요한 성과에 도달했음을 의미하는 것이자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 우선 개발모델을 통해 사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이 회사의 글로벌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강화될 수 있게 되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파트너 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데볼리 그룹은 발칸반도에 위치한 3개국에서 일차적으로 10곳의 ‘TGI 프라이데이’ 레스토랑을 개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곳 3개국에서 독점적 서브-프랜차이즈 권한을 확보하고, 유럽 남동부 지역에서 장기적인 사세확대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데볼리 그룹과 도출한 사업개발 합의는 오는 2030년까지 세계 각국에서 총 1,000곳 이상의 레스토랑을 개설하겠다는 ‘TGI 프라이데이’의 ‘1-2-3 전략적 비전’이 성사시킨 최신 성과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TGI 프라이데이’는 최근 9개월 동안에만 몰디브 이외에 케냐에서도 새로운 사업개발 합의를 도출했는가 하면 페루, 일본, 멕시코, 필리핀, 그리스, 키프로스 및 스페인 등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연장계약을 속속 체결하는 등 글로벌 마켓에서 사세확대를 위한 행보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합의계약 건들을 통해 ‘TGI 프라이데이’는 자사의 글로벌 사업개발 파이프라인에 150곳 이상의 레스토랑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TGI 프라이데이’는 지난 60여년 동안 최고의 음식과 손으로 손수 정성껏 만든 음료, 잊을 수 없는 축하 이벤트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계를 긴밀하게 이어왔다.
그리고 특유의 환대(hospitality)와 활기찬 사회문화, 강력한 지역사회 연대감 등의 풍부한 전통이 돋보이는 발칸반도 지역에 발을 들인 것은 ‘TGI 프라이데이’의 이 같은 글로벌 마켓 성장을 위해 자연스런 수순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관련, 활발한 투자유치와 최신 소매유통 환경의 개발, 소비자 수요의 확대 등에 힘입어 최근 유럽시장에서 관광과 호스피탈리티 사업이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의 한곳으로 손꼽히는 발칸반도 지역은 ‘TGI 프라이데이’ 측에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GI 프라이데이’의 필 브로드 회장은 “발칸반도가 유럽에서 가장 흥미로운 성장기회를 내포한 지역의 한곳인 데다 에너지가 넘치고, 호스피탈리티 업계가 성장하고 있으며, 테이블 주위에 모여 대화하고 온기를 나누는 데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문화가 뿌리내린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칸반도 지역 고유의 특성들은 ‘TGI 프라이데이’가 창사 이래 지향해 온 것들과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브로드 회장은 강조했다.
데볼리 그룹은 ‘TGI 프라이데이’의 발칸반도 지역 사업전개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데볼리 그룹의 블레림 데볼리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미국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브랜드의 하나로 손꼽히는 ‘TGI 프라이데이’가 알바니아, 코소보 및 북마케도니아에 우리와 함께 진출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우리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내 재능있는 인력을 육성하고, 세계적인 다이닝 경험을 우리의 고객들과 개별 지역사회에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이는 강력하고 장기적인 사업을 구축하는 데 기대가 크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TGI 프라이데이’는 발칸반도 국가들 뿐 아니라 최근들어 그리스, 키프로스, 스페인, 노르웨이 및 영국 등에서도 자사의 존재감을 추가로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TGI 프라이데이’가 레스토랑을 개설한 곳에서는 매일매일이 “불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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