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 켈로그, 씨리얼 없는 아침식사? 어불성설~
씨리얼은 각종 영양 섭취의 보고(寶庫)! 섬유질‧단백질은 기본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07 17:28   


 

‘미국민을 위한 식생활 지침’에 따르면 오늘날 전체 미국민들의 95%가 권고되고 있는 섬유질을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23년 10월 기존의 켈로그 컴퍼니에서 북미시장 씨리얼 사업부문으로 분사된 WK 켈로그(WK Kellogg Co.)가 9월 ‘더 나은 아침식사를 위한 달’(National Better Breakfast Month)을 맞아 더 나은 아침식사를 위한 핵심으로 씨리얼 섭취의 유익성을 3일 강조하고 나서 주목할 만해 보인다.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미국에서 ‘더 나은 아침식사를 위한 달’은 지난 1950년대까지 연원이 거슬러 올라가는 상당히 전통있는 기념달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아동들이 개학을 맞아 학교로 돌아가는 시기여서 전체 미국민들이 영양가 높고 균형된 아침식사를 매일 섭취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 바로 ‘더 나은 아침식사를 위한 달’이다.

이날 WK 켈로그 측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는 매주 수 백만 상자에 이르는 씨리얼 제품들이 소비자들에 의매 구매되고 있다.

씨리얼은 섬유질과 단백질 뿐 아니라 음식물을 통해 충분히 섭취하기가 쉽지 않은 비타민D, 철분 및 비타민B군(群)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식품이라는 장점이 눈에 띈다.

WK 켈로그의 씨리얼 제품들은 지난 2025년 한해 동안에만 총 60억 회를 상회하는 분량의 섬유질을 공급하면서 소비자들이 섬유질 섭취의 간극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WK 켈로그의 새러 루드머 최고 웰빙‧지속가능성 사업 책임자는 “영양사이자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볼 때 씨리얼은 통곡물, 철분, 섬유질 및 엽산(葉酸)을 공급해 주므로 평소 가족을 위해 즐겨먹는 아침식사 메뉴”라고 말했다.

게다가 씨리얼에 우유와 함께 과일, 견과류 등을 일부 곁들이면 칼슘, 칼륨, 비타민D 및 단백질 등을 섭취하면서 매일 아침식사 때 에너지와 균형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루드머 최고 웰빙‧지속가능성 사업 책임자는 설명했다.

무엇보다 씨리얼은 끊임없이 고객 개인별 입맛과 선호하는 영양, 라이프스타일 니즈에 따라 맞춤화할 수 있는 만큼 하루를 위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올해들어 WK 켈로그는 씨리얼을 건강하게 잘 먹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씨리얼에 사용을 인증받은 전체 인공색소를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퇴출한다는 방침임을 공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올해 말까지 자사의 전체 씨리얼 포트폴리오에서 인공색소를 퇴출시키겠다는 것이다.

한편 WK 켈로그는 구(舊) 켈로그 시절부터 영양공급의 진전을 위해 선구자적인 행보를 거듭 이어왔다.

한 예로 식품업계 최초의 사내 영양사를 고용한 것이 지난 1923년의 일이었을 정도.

이와 함께 1939년에 겉포장 전‧후면에 영양정보를 표시하기 시작했으며, 섬유질 섭취의 유익성은 창사 초창기부터 줄곧 강조해 오고 있다.

WK 켈로그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씨리얼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개선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곡물과 섬유질 함량을 높이고, 설탕과 나트륨 함량은 낮추면서 대체로 식품만을 통해서는 충분하게 섭취할 수 없는 각종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체내에 전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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