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사, 하효석 신임 대표 선임…영업·물류 경쟁력 강화
베링거인겔하임·쥴릭파마 거친 28년 제약 영업·마케팅 전문가
KDS메트로허브 기반 수도권·전국 유통망 고도화…의약품 공급 안정성 제고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01 09:23   수정 2026.09.01 09:32
경동사 하효석 대표이사. ©경동사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경동사(KDS)가 28년간 제약업계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하효석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영업·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경동사는 하효석 신임 대표의 헬스케어 산업 전문성과 세일즈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영업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유통망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하 신임 대표는 1998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서 영업사원(MR)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제품 매니저(PM), 마케팅 매니저, 영업 매니저 등을 거치며 영업 현장부터 제품 전략까지 경험을 쌓았다.

2015년에는 쥴릭파마에 합류해 마케팅과 전문의약품(ETC) 영업 부문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최근까지 쥴릭파마 커머셜 사업부(Zuellig Pharma Commercialization) 세일즈 총괄(Head of Sales)을 맡아 다양한 제약사의 제품 상용화와 세일즈 사업을 이끌었다.

경동사는 이번 대표 선임을 계기로 하 신임 대표의 영업·마케팅 역량과 회사가 구축해 온 물류 인프라를 결합한다는 구상이다. 의약품 공급망의 안정성과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 현장과 환자의 헬스케어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지난해 문을 연 ‘KDS메트로허브(KDS MetroHub)’를 중심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단위 물류 최적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경동사는 2025년 서울과 수원에 분산돼 있던 기존 물류 거점을 통합해 경기 화성 동탄에 약 1500평 규모의 KDS메트로허브를 개소했다. 자동화 의약품 물류 시스템을 갖춘 해당 거점을 기반으로 의약품 유통 효율화와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하효석 신임 대표는 “경동사가 구축해 온 선진 물류 인프라와 강력한 영업 역량을 융합해 의약품 공급의 안정성과 유통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며 “단순한 유통을 넘어 ‘헬스케어 접근성 제고’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현장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유통 서비스 경쟁력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동사는 1972년 설립된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자동화 의약품 물류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물류 인프라를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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