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로직스, 66억원 규모 ‘글로벌 팁스’ 국책과제 선정
4년간 총 50억 정부출연금 지원
신규 면역관문 항암 항체신약 ‘IMB-201’ 글로벌 임상 1상 목표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14 12:01   

주식회사 아이엠바이오로직스(코스닥: 493280)는 자체 개발 중인 항체 후보물질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투·융자 연계 기술개발사업(R&D) 글로벌 팁스(Global Tips)’ 과제에 최종 선정되어 차세대 항암제로서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사업은 민간 투자사가 유망 기업을 발굴·투자하고 정부가 연구개발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형 R&D 국책과제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술 기반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해외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아주IB투자의 투자지원 및 추천을 통해 과제를 신청하였고, 신청자격 및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통과하여 최종 선정됐다. 회사는 4년(48개월) 동안 순수 정부출연금 5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기업 부담금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66.7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글로벌 팁스 과제의 핵심 목표는 HLA-G 표적 이중 기전 항암 항체 치료제 ‘IMB-201’의  글로벌 임상 1상 진입이다. 해당 항체는 높은 암특이성을 바탕으로 선천면역 강화와 종양미세환경(TME) 조절뿐만 아니라 암세포 사멸 기능을 동시에 구현함으로써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제로 개발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비임상 연구를 고도화하고 작용기전 검증 및 개발을 가속화하여,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개발 단계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2023년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과제를 통해 확보한 HLA-G 특이 항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선행연구 단계에서 확보한 성과를 글로벌 임상 단계로 연계 및 확장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케일업 팁스’에서 축적한 항체 발굴 및 초기 검증 성과가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으로 이어지며, 정부의 연속지원을 통해 다시한번 유망기업 및 유망기술로 검증 받았다는 평가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하경식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IMB-201의 글로벌 개발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 라며, “비임상 개발부터 글로벌 IND 승인 및 임상 1상 진입까지 개발 속도를 한층 높여,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면역함암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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