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오랩,피부투과 플랫폼 ‘SPACE 펩타이드’ INCI 성분명 획득
글로벌 화장품 시장 표준 성분명 ‘Oligopeptide-319’ 확보…바이오 소재 전달 기술 사업화 추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10 08:25   수정 2026.08.10 08:28

바이오벤처 안지오랩(대표이사 김민영)은 자체 개발한 피부·세포 투과 플랫폼 ‘SPACE(Skin Penetrating and Cell Entering) 펩타이드’가 국제화장품성분명(INCI) ‘Oligopeptide-319’를 부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안지오랩은 이를 기반으로 PDRN 등 다양한 유효성분 피부 전달을 위한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INCI는 미국 퍼스널케어제품협회(PCPC·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가 운영하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화장품 성분 명명 체계다. 이번 성분명 확보로 SPACE 펩타이드를 해외 화장품 개발과 원료 거래 과정에서 표준화된 성분명으로 표시·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SPACE 펩타이드는 피부 장벽과 세포막을 통한 유효성분 전달 효율 향상을 목표로 안지오랩이 개발한 독자 펩타이드 플랫폼이다. 회사는 PDRN을 비롯해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다양한 바이오 소재와 복합화 및 제형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안지오랩은 SPACE 펩타이드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관련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피부 전달 성능, 제형화 및 사업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국내외 뷰티 브랜드와 더마코스메틱 기업을 대상으로 원료 공급, 공동개발 및 완제품 적용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영 안지오랩 대표는 “이번 ‘Oligopeptide-319’ 성분명 확보는 SPACE 펩타이드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표준 명칭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원료와 제품으로 연결해 국내외 파트너와 사업화를 확대하고, 향후 다양한 유효성분 전달 플랫폼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지오랩은 임상 3상 단계 습성황반변성 치료제와 임상 2상을 완료한 치주염 치료제 등 천연물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한편, 독자 펩타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화장품·바이오 융합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