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 中서 매장확대 도미노 계속된다~
6월 현재 75개 도시 1,550곳 매장 개설..올해 목표 89% 도달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7-09 17:45   수정 2026.07.09 17:46


 

75개 도시에서 총 1,550곳의 매장을 열고 있고..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도미노 피자’의 독점적 매스터 프랜차이즈권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DPC 대시(DPC Dash‧도미도 피자 차이나)가 5일 자사의 2/4분기 투자자용 공식 요약문서(Investor Fact Sheet)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DPC 대시는 시장 기반 4D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면서 매장 수 확대의 지속, 경영의 질 강화, 보다 탄력적인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품‧마케팅 플랜의 확대 등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기반 4D 전략’이란 개발(Development), 가성비 좋고 맛있는 피자(Delicious Pizza at Value), 배송(Delivery) 및 디지털(Digital) 등의 이니셜을 따온 개념이다.

공개된 공식 요약문서에서 매장 수 개발과 관련한 부분을 보면 DPC 대시는 “보다 깊게, 보다 넓게”(Go Deeper, Go Broader) 매장 수 확대전략을 계속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30일 현재 중국 내 총 75개 도시에서 1,550곳의 매장을 개설한 것으로 집계되었기 때문.

이 수치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대도시들에 설립된 532곳과 지방의 중‧소도시들에서 문을 연 1,018곳의 매장을 포괄한 것이다.

중‧소도시에 설립된 매장들은 DPC 대시의 일차적인 성장엔진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도시에 개설된 매장들의 경우 변함없이 탄력적이고 질높은 매출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에 이르는 기간 동안 DPC 대시는 15개 도시에 신규진출하면서 235곳의 새로운 매장을 개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신규개설 매장, 개설 중인 매장 및 매장개설을 위한 계약을 마친 단계의 매장 등을 모두 합치면 2026년 총 매장 개설 목표치의 89%에 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수치는 지난 3월 31일 현재까지만 하더라도 65%에 그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DPC 대시는 이와 함께 2/4분기 중 중국 최대의 쇼핑몰 운영기업 가운데 한곳으로 잘 알려진 SCPG 그룹(印力集團)과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양사는 55개 도시에서 220곳 이상의 매장을 개설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매장 수를 근거로 할 때 중국 본토는 도미노 피자의 글로벌 시스템에서 2번째 거대시장에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미노 피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면 세계 각국에 총 2만2,300곳 이상의 매장을 개설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중국에서는 매장 개설 직후 최초 30일 동안 매출액 랭킹에서 최상위 70위까지를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꿔 말하면 중국시장의 잠재력과 DPC 대시가 보유한 매장 실행모델의 강점이 오롯이 드러나 보이는 집계결과인 셈이다.

다만 신규개설 매장과 폐점 매장을 제외한 2/4분기 동일점포 매출 성장률(SSSG)을 보면 마이너스 성장이 눈에 띄었다.

그럼에도 불구, 5월과 6월로 범위를 좁히면 동일점포 매출 성장률이 소폭이나마 플러스 성장을 내보였다.

이와 관련, DPC 대시는 메뉴혁신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민들의 입맛을 겨냥한 신메뉴들을 다수 도입했다.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눈을 돌려보면 디지털 전략과 고객참여를 근간으로 하는 지속확대 추세가 눈에 띄었다.

6월 30일 현재 로열티 프로그램 회원 수가 총 4,190만명에 달해 전년도 같은 기간 현재의 3,010만명을 크게 상회했을 정도.

이밖에 엄청난 규모의 축구경기 시청자들을 염두에 두고 ‘승리는 우리의 것’(Victory Is Ours)이라는 이름의 세트메뉴를 선보인 것 또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축구장 모양의 피자와 스낵류, 디저트 및 음료를 곁들인 메뉴이다.

한편 DPC 대시는 지난 5월 조앤 시에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새로 영입했다.

조앤 시에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브랜드 구축, 디지털‧데이터 기반 다중채널 마케팅, 부문별 혁신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20여년의 경력을 축적한 조앤 시에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앞서 맥도날드 중국법인의 마케팅 담당부사장을 역임했고, 코카콜라와 몬델리즈(Mondelêz)에서도 고위 마케팅직을 맡은 바 있다.

도미노 피자가 중국시장에서 이름처럼 신규매장 개설 도미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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