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인프라 전문기업 오리엔트바이오는 관계사 오리엔트제니아가 장내매수를 통해 지분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오리엔트제니아는 지난달 11일부터 최근까지 오리엔트바이오 주식 약 88만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번 지분 취득은 오리엔트바이오의 안정적 사업구조와 재무구조, 중장기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최대주주인 오리엔트도 지분취득 예정 공시를 통해 오리엔트바이오 주식 300만주를 8월 10일부터 장내매수 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최대주주와 관계사의 지분 확대는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 오리엔트바이오는 국내 실험동물 및 비임상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바이오 연구개발 수요 확대와 비임상 시험 중요성 부각으로 향후에도 지속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 바이오 인프라 사업 외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자체 신약 개발과 플랫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발모 신약 후보물질 '오엔디원(OND-1)'을 개발 중으로, 비임상시험 데이터를 활용 인공지능(AI) 바이오 플랫폼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