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씨, 경구 당뇨·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 핵심 중간체 특허 3건 출원
자체 고순도 결정화 기술로 품질 안정성·생산 효율성 동시 확보
경구용 GLP-1 시장 확대 대응...원료 공급 경쟁력 강화
GLP-1 계열 원료 국산화 -글로벌 제약사 대상 공급 확대 추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5-18 08:28   수정 2026.05.18 08:31

원료의약품(API) 및 핵심 의약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엠에프씨㈜(대표이사 황성관·서기형)가 경구용 GLP-1 수용체 기반 당뇨·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중간체에 대해 결정형 및 제조방법 관련 특허 3건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오포글리프론은 경구용 GLP-1 수용체 작용제로 개발 중인 차세대 당뇨·비만 치료제로, 기존 주사제 대비 복용 편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제약업계에서도 경구용 GLP-1 계열 당뇨·비만 치료제 개발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특허는 오포글리프론 핵심 중간체 신규 결정형과 제조공정 기술을 골자로 한다. 엠에프씨는 자체 보유한 고순도 결정화 기술을 기반으로 품질 안정성과 생산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경구용 당뇨·비만 치료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원료 공급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결정형 특허는 동일 성분이라도 결정 구조에 따라 안정성, 순도, 생산성 등이 달라질 수 있어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핵심 기술 요소로 평가된다. 엠에프씨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p제조공정 차별화 p기술 진입장벽 확보 p지적재산권(IP)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엠에프씨는 이번 기술 개발이 GLP-1 계열 원료의 국산화와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국내외 제약사를 대상으로 관련 원료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출원은 당사가 축적해 온 고순도 결정화 및 공정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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