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 천연 비타민B 영양제 셀러리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5-11 08:09   

독특한 향과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야채 중 셀러리가 있다. 

셀러리는 스웨덴이 원산이고 기후가 서늘한 고랭지에서 잘 자란다. 

식물체 전체에 독특한 향기와 달큼한 맛이 있어 수많은 요리에 사용된다. 

지금은 수요가 많아서 세계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셀러리를 많이 재배한다. 

한국전쟁 이후에 셀러리를 많이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줄기가 흰 백색종을 특히 많이 심는다.

 

약용으로 먼저 사용한 셀러리

셀러리는 원래 약용으로 먼저 활용됐다. 16세기경 네덜란드에서는 셀러리가 신경통과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졌다. 

실제로 셀러리는 위의 활동을 원활히 하고 강장효과가 있기 때문에 셀러리를 충분히 먹으면 전반적으로 신체 상태가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셀러리에는 향기 성분이 35종 이상이나 함유되어 있고 식물성 식품으로는 드물게 비타민B1과 비타민B2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천연 비타민B 영양제

연구에 따르면 셀러리에는 비타민B가 식물에 함유된 평균적인 함량보다 10배 이상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천연 비타민B 영양제라 할 만하다. 

비타민B군은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영양성분이기 때문에 자양 강장 효과가 강하다.

 

다양한 아미노산도 함유

셀러리에 함유된 다양한 아미노산도 주목할 수 있다. 

셀러리에는 글루탐산과 글리신, 메티오닌 등의 아미노산이 많다. 

메티오닌은 간의 대사를 도와주고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영양소다. 

셀러리는 비타민B 영양제이자 자양 강장 식품인 셈이다.

 

육류와 곁들이면 영양가치 상승

셀러리는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미량 원소가 많아서 육식에 곁들이면 상당히 좋다. 

서양에서는 고기 요리를 할 때 셀러리를 많이 사용하며, 특히 수프를 끓일 때는 셀러리를 꼭 넣는다. 

육류 특유의 누린내를 잡아주고 셀러리의 상쾌한 향을 통해 풍미를 높이기 때문이다. 

또 셀러리에 함유된 풍부한 섬유질을 통해 육류를 먹으면서 함께 섭취한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등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많은 섬유질이 다소 불편감을 줄 수 있으므로 익혀 먹는 것이 권장된다.

 

슈퍼푸드로 다양한 가공식품 판매

셀러리는 영양적으로나 효과적으로나 가치가 있기 때문에 보충제의 재료로도 활용된다. 

셀러리를 슈퍼 푸드로 분류하는 전문가들도 많아서 이를 건조한 분말 형태로 만들어 섭취가 쉽게 만든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셀러리를 착즙 주스 형태로 만든 제품이 있는가 하면 다른 야채들과 혼합한 분말 제품들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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