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주)이 진행성 핵상 마비 리처드슨 증후군형(PSP-RS, 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Richardson`s Syndrome) 치료제 '텔로이드피주'(물질명: GV1001) 국내 조건부 허가를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회사는 앞서 2025년 12월 5일 (주)젬백스앤카엘로부터 진행성핵상마비(PSP) 치료제로서 ‘GV 1001’ 국내 판권 등 라이선스 인 계약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독점적·배타적으로 사용·수익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 젬백스앤카엘이 진행한 진행성핵상마비 2a상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조건부허가를 신청했다.
조건부 허가는 생명을 위협하는 암 등 중증 질환이나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해 2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우선 시판을 허가하되, 출시 후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허가하는 제도다.
삼성제약은 " 품목 조건부 허가 취득 시 의료현장에 공급하고, 임상2상 결과를 바탕으로 2b/3상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치료제가 부재한 진행성 핵상 마비 질환에 대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