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 나이에..데미 무어 ‘케라스타즈’ 홍보대사
브랜드가 지향하는 과감함, 힘, 두려움 모르는 정신 투영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1-21 06:00   수정 2026.01.21 06:05


 

데미 뭐?

헐리웃 스타 데미 무어(Demi Moore)가 글로벌 럭셔리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브랜드 ‘케라스타즈’(Kérastase)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지난 13일 위촉되어 놀라움이 앞서게 하고 있다.

제아무리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함과 여권(女權)의 아이콘과도 같은 존재라고 하지만, 그녀가 1962년 생이어서 우리나라 나이로 따지면 이미 환갑을 훌쩍 넘긴 여성이기 때문.

‘케라스타즈’의 앰버 자크 요프 글로벌 브랜드 대표는 “스크린 안팎에서 건출한 존재감을 과시해 온 데미 무어에게 항상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면서 “그녀는 우아함과 강인함, 진정성을 아우르고 구현한 보기 드문 인물이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靈感)을 불어넣는 존재”라는 말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데미 무어는 지금까지 그녀가 맡았던 상징적인 작품 속 역할 뿐 아니라 개성을 포용하고, 솔직함과 우아함의 여정을 공유해 온 두려움 없는 인물이라고 자크 요프 대표는 설명했다.

특히 자크 요프 대표는 “데미 무어 특유의 전설적인(legendary) 모발은 단지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신뢰와 자유로움을 포괄하는 그녀의 심벌 가운데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데미 무어는 ‘케라스타즈’가 지향하는 과감하고, 힘차고, 두려움 모르는 여성들의 정신을 투영하고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로 매혹적인 존재감과 두려움 모르는 정신 등으로 잘 알려진 데미 무어는 자유로운 여성성을 구현한 전형과도 같은 존재이자 영원한 아름다움의 상징이자 심벌로 자리매김해 왔다는 것이 ‘케라스타즈’의 설명이다.

이날 ‘케라스타즈’에 따르면 데미 무어는 지난 수 십년 동안 전설적이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력을 쌓아올리면서 헐리웃을 주도하는 여성성의 의미를 재정립해 왔다.

영화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사랑과 영혼’(Ghost), ‘은밀한 유혹’, ‘G.I. 제인’ 및 ‘서브스턴스’(The Substance) 등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연기로 주목받으면서 그녀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해 왔고, 진정한 선구자로 넘볼 수 없는 위상을 구축했다.

그녀의 연기가 곧 대중문화를 형성했고, 전례없는 성공적인 흥행으로 이어졌을 정도.

‘케라스타즈’는 이 같은 영화인으로서 거둔 성공 이외에도 데미 무어가 모발의 아이콘(hair icon)으로 잘 알려져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 특유의 시그니처 헤어와도 같은 길고 칠흑같이 검은 머릿결을 통해 일련의 아이코닉한 룩들을 내보이면서 헤어 스타일링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것이다.

‘G.I. 제인’에서 보여준 면도한 머리와 숏컷 스타일 등도 그녀의 머릿결을 감정, 신뢰, 여성성에 대한 특유의 관점 등을 전하는 혁신적인 매개체의 역할을 했다고 ‘케라스타즈’는 평가했다.

또한 그녀의 머릿결은 비단 스타일에 그치지 않고 강인감, 개성 및 변치 않는 우아함의 상징이어서 ‘케라스타즈’가 지향하는 담대하고, 확신에 차 있고, 당당한 여성성의 정수(精髓)를 반영한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케라스타즈’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그녀의 영향력이 머릿결과 스크린을 뛰어넘어 여권을 지지하고 대변하는 데까지 확대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성차별과 연령차별에 맞서 장애물과 터부를 깨뜨리면서 전 세계 여성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

최근 ‘타임’誌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과 ‘글래머’誌의 ‘올해의 세계 여성’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한사람으로 선정된 것은 자연스런 귀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케라스타즈’는 데미 무어야말로 여러 세대에 걸쳐 특유의 매력을 전달하고 있는 인물인 만큼 자신의 비전과 카리스마를 ‘케라스타즈’ 브랜드에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데미 무어는 “머릿결에는 특유의 에너지가 담겨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믿음”이라면서 “머릿결은 경험과 신뢰, 개성을 전하는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케라스타즈’와 데미 무어의 동행을 흥미롭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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