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경제, 日 건식시장 정체기미 뚜렷
생활습관병, 다이어트 기능성 대체로 저조한 상황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1-25 18:24   수정 2025.11.25 18:39

 

코로나 시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던 일본 보충제 시장이 뚜렷한 정체 기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본 후지 경제가 발간한 ‘H·B 푸즈 마케팅 편람’에 따르면, 2024년 큰 폭으로 하락한 일본 보충제 시장이 올해도 정체 경향을 보일 전망이다.

기능성을 보면 생활습관병 예방 관련 분야가 고전하는 모습이다.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관련 시장의 정체 기미가 뚜렷하다.

체중조절 제품 역시 달라진 시장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대인기를 끌면서 체중 조절용 보충제 시장의 적지 않은 부분을 가져간 모습.

 

정체 기미 뚜렷한 日 보충제 시장

코로나 시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던 일본 보충제 시장이 뚜렷한 정체 기미를 보인다.

최근 일본 후지 경제가 발간한 ‘H·B 푸즈 마케팅 편람’에 따르면, 2024년 큰 폭으로 하락한 일본 보충제 시장이 올해도 정체 경향을 보일 전망이다.

일본 보충제 시장은 코로나 시기였던 2021~2023년 가파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팬데믹이 종료된 2024년 적지 않은 수준으로 시장이 축소됐고 여기에 홍국 관련 사망 사건까지 겹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통신 판매를 중심으로 신규 고객 유입이 급격히 줄어들며 시장이 큰 폭으로 축소된 것.

다행히 올해는 하락 추세가 종료되어 전년과 유사한 시장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종료로 일본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여행객의 일본 내 보충제 소비가 증가하며 더 이상 하락세는 없을 것이라는 기대다.

그러나 2024년 당시 이탈했던 정기 고객의 회귀 경향은 약해 성장 동력은 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통신 판매 유통을 중심으로 한 정기 고객 수요가 시장을 떠받쳤던 일본 보충제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2023년 수준의 시장 규모를 달성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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