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김신권 회장 결혼 60주년 회혼식
한독약품 창립 50주년-합작 40주년 해로 의미 더해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3-18 10:41   
올해 창립 50주년, 합작 40주년을 맞는 한독약품의 창업자 김신권(金信權, 82) 회장과 부인 김정화(金禎禾, 77) 여사가 올해로 결혼 60주년을 맞았다.

김 회장 부부는 지난 16일 가족들과 자택에서 조촐한 회혼식을 갖고 이날 오후에는 회사 임직원들이 마련한 결혼 60주년 축하연에 참석했다.

축하연에는 장남인 김영진 부회장을 비롯한 가족과 친지, 그리고 한독약품 전 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해 60년을 한결같은 모습으로 지켜 온 김 회장 부부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김신권 회장은 1957년 독일 훽스트사와 기술제휴를 시작으로 1964년 국내 최초의 합작회사로 전환했고, 같은 해 국내 최초의 전문 박물관이자 기업 박물관 효시로 손꼽히는 '한독의약사료실'을 설립하는 등 제약업계 발전에 헌신해 왔다.

김 회장은 현재 한독약품 본사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사료실을 번갈아 출근하며 소중한 의약사료를 보존해 후학들에게 전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김 회장 부부는 1944년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혼례를 올렸고,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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