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록스,만성기관지염 급성악화 효과 입증
MOSAIC 연구, 표준치료약보다 임상치료율-세포박멸률 높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3-17 17:39   수정 2004.03.22 10:35
세계보건기구가 제 4위의 사망요인으로 인정한 만성 기관지염의 급성악화에 '아벨록스'(목시플록사신 HCI)가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시험참여 전 12개월 내 중중의 만성기관지염 급성악화(AECB)를 경험한 45세 이상의 환자 730명을 아벨록스(400mg, 1일 1회 5일간), 표준치료 약물(Amoxicillin 500mg, 1일 3회 7일간), Clarithromycin(500mg, 1일 2회 7일간), Cefuroxime-axetil(250mg, 1일 2회 7일간)에 1대 1 무작위 배정하고 진행된 모자이크(MOSAIC) 연구에서 나왔다.

'CHEST' 3월호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벨록스 5일 투여군이 7일 투여한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더 높은 임상 치료율(아벨록스 70.9%, 대조군 62.8%)과 세포 박멸률(아벨록스 91.5%, 대조군 81%)을 보였다.

또 아벨록스 투여군에서 추가적인 항생제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유의하게 적었다(ITT population:아벨록스군 7.6% 대조군 14.1%, pp population: 아벨록스 8.8% 대조군 14.8%)

이와 함께 9개월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AECB 재발간격은 아벨록스 군이 대조군보다 2주정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선임연구자인 로버트 윌슨박사는 "AECB는 만성기관지염 환자들의 생산성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이 연구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고통스럽고 힘든 환자의 상태에 대해 아벨록스가 한층 향상된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논평했다.

바이엘헬스케어의 아벨록스는 국내에서 만성기관지염의 급성악화, 폐렴, 급성부비동염, 피부 및 연조직 감염에 대한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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