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이노베이션은 자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KOPHER(코페르)’가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를 넘어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코페르(KOPHER)미국 뉴욕 팝업 행사 전경. ⓒ베스트이노베이션
코페르는 16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부에서 체험형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 미국 현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팝업은 총 13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현지 공동 기획 프로젝트로, 뉴욕의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에서 운영된다. 코페르는 해당 팝업에서 대표 라인인 ‘포에버(4ever)라인’을 중심으로 ‘베이직라인’과 ‘하이니컬(Hynical)라인’까지 폭넓게 전시 및 판매하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더마 앰플, 멜라크림, SOS 시스템 등 기능성과 효능을 갖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코페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기능 성분 조합을 현장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코페르의 브랜드 철학과 피부 과학 기반의 제품력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콘텐츠 제작 및 SNS 확산 전략도 이번 팝업과 연계해 전개한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소셜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는 브랜드의 노출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현지 소비자층과의 감성적 연결고리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프로모션을 넘어, 브랜드의 글로벌 브랜딩 기반을 견고히 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유럽, 중동, 호주 등 타 지역으로의 확장 전략도 진행 할 계획이다.
코페르는 그간 한국과 일본, 동남아에서 축적된 고기능 제품 경험과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피부 과학에 기반한 신뢰도 높은 기능성 제품군을 중심의 전 세계 고객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도약의 출발점이자,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베스트이노베이션 채윤석 대표는 “미국은 글로벌 뷰티 산업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브랜드들이 경쟁하는 기준점이 되는 시장”이라며 “이번 뉴욕 팝업을 시작으로 코페르는 단순한 K-뷰티 브랜드를 넘어 브랜딩과 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허브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팝업 이후에는 글로벌 D2C(Direct-to-Consumer) 플랫폼 입점 및 현지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