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김도경 생산부문장, 최청하 연구개발부문장 영입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2-07 09:57   
(사진 왼쪽부터)  생산부문장 김도경 전무, 연구개발부문장 최청하 전무. ©안국약품

안국약품은 생산부문장에 김도경 전무와 연구개발부문장에 최청하 전무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향후 제약업계 10위권 진입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는 설명이다안국약품은 올해 초 조직 개편으로 경영지원부문연구개발부문생산부문영업마케팅부문으로 운영하며각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김도경 전무는 성균관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28년간 제약업계에서 생산연구개발영업을 두루 경험한 리더다특히 다산제약에서 제2공장 증축 및 생산 최적화를 주도하며제조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김 전무는 생산부문장으로서 제조 효율성 증대2공장 증설 및 생산력 강화를 추진하며공정 최적화를 통한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또 안국약품의 계열사인 안국뉴팜의 대표도 겸직한다.

최청하 전무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사 및 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28년간 신약·개량신약 연구개발 및 글로벌 라이센싱을 수행한 전문가다삼일제약 연구개발총괄본부장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판매제휴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기술이전 및 신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최 전무는 연구개발부문장으로서 차세대 신제품 개발전략을 강화하고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R&D 역량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안국약품 관계자는김도경 전무의 생산 최적화 역량최청하 전무의 글로벌 사업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두 부문장의 합류로 안국약품의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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