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 이하 연구원)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K-뷰티 기업들의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2024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베트남(호치민) 시장개척단’ 행사는 16일 호치민에 위치한 호텔닛코사이공에서 진행됐다. 한국의 주요 화장품 기업 10개사가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의 24개 주요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수출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요 한국 기업으로는 모다모다, 엠에스브이엘㈜, ㈜피플앤코 등 다양한 뷰티 기업이 포함됐다. 현지 바이어로는 COSMETIC PK, SALLY SPA & CLINIC, GREATLINK MAIHOUSE INVESTMENT 등이 참석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연구원 박상훈 실장은 "이번 행사는 2024년 글로벌 화장품 바이어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베트남 바이어들과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연구원은 2016년 중국 시장 개척단을 시작으로 매년 바이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도 한국에서 글로벌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통해 다수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피플앤코 이건훈 부장은 "베트남 시장은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이번 상담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현지 유통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한국 화장품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프알메드코스 조진만 대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베트남 바이어들과의 파트너십 가능성을 확인했고 현지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인 수출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시장개척단은 15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치민 사무소를 방문한 데 이어, 16일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회, 17일에는 호치민의 화장품 체인숍 ‘뷰티박스’를 방문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앞으로도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베트남 시장을 포함한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의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 참가사▲모다모다 ▲엠에스브이엘 ▲피플앤코 ▲에이치엠제이코리아 ▲에프알메드코스 ▲엠앤케이코리아 ▲태영코스메틱 ▲동국제약 ▲올인온 ▲퍼스트마켓 등 10개사
현지바이어 ▲COSMETIC PK ▲SALLY SPA & CLINIC ▲GREATLINK MAIHOUSE INVESTMENT ▲NHA SUGA ▲HOA ANH VU ▲LE LUONG GROUP ▲TU PHUONG EXPORT IMPORT TRADING ▲NGOC TRINH COSMETICS AND BEAUTY SERVICE DISTRIBUTION ▲CM BRIDGE THANG DAI PHAT COSMETIC ▲AVIATEK E - COMMERCE & RETAIL ▲JENNY BEAUTY ▲TENAMYD COSMETIC JSC ▲GOSHENKOREA ▲HLP FLAVOURING ▲KAYSPA ▲VTV HUYNDAI ▲PHAM NGUYEN INTERNATIONAL IMPORT EXPORT JOINT STOCK COMPANY ▲DONGYANG VINA, A & EM CORPORATION ▲JOINT METAL COMPANY LIMITED ▲PT CONSUMER ▲HUY HOAN ▲TIEN PHONG SERVICE TRADING INVESTMENT COMPANY LIMITED 등 24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