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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에너지 드링크 마켓이 2024~2030년 기간 동안 연평균 8.01% 성장을 거듭할 정도로 역동적인 변화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92억4,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이 시장이 오는 2030년이면 330억 달러 규모로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상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미국 에너지 드링크 시장, 시장규모, 2024~2030년 전망, 업계 트렌드, 마켓셰어, 성장, 통찰, 인플레이션의 영향 및 업체 분석’ 보고서에서 이 같이 추정했다.
보고서에서 따르면 미국의 에너지 드링크 마켓은 신체적‧인지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음료를 원하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등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유형별로는 알코올성 에너지 드링크와 비 알코올성 에너지 드링크로 양분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비 알코올성 에너지 드링크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비 알코올성 에너지 드링크가 천연물 추출물과 타우린 아미노산을 함유한 드링크를 선도하는 소비자들의 추세가 고조됨에 따라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뒤이어 에너지 드링크 마켓을 비 오가닉, 오가닉 및 내추럴 등으로 세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중 오가닉 에너지 드링크가 오는 2030년까지 가장 괄목할 만한 영향을 시장에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소비자들이 합성원료와 살충제 등이 들어 있지 않은 건강친화적인 음료를 원하는 추세가 갈수록 눈에 띄게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용기(容器) 패키징 트렌드별로 보면 플라스틱, 유리, 금속 및 기타 등으로 구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 중 캔 용기가 휴대성과 내구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기능성 에너지 음료의 도입 등에 힘입어 시장에서 가장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최종 소비자별로 보면 에너지 드링크 마켓은 아동용, 성인용 및 청소년용 등으로 구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이 중 성인용이 가장 높은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로는 정신적인 각성과 신체적인 능력을 증강하는 데 도움을 주는 보충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꼽았다.
성별로 보면 에너지 드링크 마켓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눈에 띄고 있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여성 고객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는 마케팅 혁신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유통경로별로 보면 편의점, 외식업소(foodservice), 매스마켓 대량판매점, 슈퍼마켓 및 기타 등으로 분류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슈퍼마켓이 가장 중요한 유통채널의 역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에너지 음료에 대해 간편한 접근성이 확보되어 있는 데다 소비자들을 중심에 둔 전략으로 시장확대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통경로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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