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가 출시 3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하이뮨은 출시 첫 해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조로운 시작을 보였고, 이듬해 누적 매출액 1300억원을 달성하며 단백질 시장 1위에 안착했다. 2022년에는 누적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며 1위를 지켜냈으며, 현재 10월 기준 누적 매출액 4000억원을 돌파,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하이뮨은 일동후디스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대표 제품이다. 무엇보다 소화흡수가 잘되는 산양유단백 등 차별화한 성분과 프락토올리고당 등 10가지 우숭한 건강기능성분을 함유해 누적 매출 4000억원을 이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위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도 한몫했다고 회사는 보고 있다.
판매 채널 확대 역시 매출 성과를 높였다. 출시 초기에는 홈쇼핑에 집중했으나, 이커머스 시장까지 진입하면서 타깃 별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현재 일동후디스는 공식 하이뮨몰, 온라인 마켓, 라이브 커머스까지 유통 채널을 지속해서 확대 중이며 체험단 운영, 댓글 이벤트 등 수시로 소비자 대상 SNS 이벤트 등으로 소비자와 양방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일동후디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지속적인 사랑으로 하이뮨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가 있는 곳에 항상 일동후디스와 하이뮨이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뮨은 중장년층 대상의 하이뮨 캔 제품 외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밀크', 체지방 조절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앤)바디', 헬스 매니아 남성을 위한 '프로 액티브', 간편히 마실 수 있는 '하이뮨 음료' 및 '하이뮨 액티브'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온 가족이 출출할 때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하이뮨 단백질바’를 출시했다.
연말에는 춘천 제3공장을 완공 예정이며, 하이뮨 단백질 음료 등 음료 제품군을 집중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