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PN 성분 스킨부스터 ‘비타란’ 출시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8-31 08:48   
HP비타란. ©LG화학

LG화학은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인비알팜의 폴리뉴클레오티드(PN) 성분 스킨부스터 HP비타란’ 3(비타란 아이비타란비타란 에스)을 도입주사용 스킨부스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스킨부스터는 유효 성분을 피부에 도포하거나 주사해 피부를 개선하는 시술이다효과의 신속성면에서 도포 방식보다는 주사 시술을 선호하지만주사용 제품이 소수에 불과해 지금까진 제품 선택지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LG화학은비타란을 출시해 빠르게 커지는 주사용 스킨부스터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비타란의 주성분인 PN은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섬유아세포를 증식시켜 피부 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생체 물질로송어나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해 만든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인 250명 대상의비타란 아이’ 임상시험 결과 눈꼬리 주름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란은 자체 원료 기반의 공급 안정성도 강점으로 꼽힌다비알팜은 HACCP, ISO9901 인증을 받은 전남 고흥 스마트 양식장에서 이력 관리 및 무항생제 방식으로 바다송어를 자체 양식하며 제품 생산성 및 품질을 높이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LG화학은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를 제시하기 위해 HA 필러 와이솔루션도포용 엑소좀 스킨부스터 ASCE+, 정밀 냉각 통증 완화 기기 타겟쿨에 이어 이번 비타란까지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며 “당당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솔루션 파트너로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방안을 지속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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