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디저트 글로벌 마켓 2030년에 1,373억弗
지난해 916억弗서 연평균 5.2% 확대 거듭 전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6-26 17:23   수정 2023.06.26 17:24


 

글로벌 냉동 디저트 마켓이 지난해 916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시장은 2022~2030년 기간 동안 연평균 5.2%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30년에 이르면 1,373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됐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23일 공개한 ‘냉동 디저트: 글로벌 전략적 사업 보고서’에서 이 같이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냉동 디저트 마켓에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아이스크림이 2022~2030년 기간에 연평균 5.5% 확대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이면 아이스크림 부문의 글로벌 마켓 규모가 802억 달러대에 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음을 감안해 제과류‧캔디류 부문이 2022~2030년 기간 동안 연평균 5%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견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냉동 디저트 시장이 지난해 301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세계 2위의 거대경제국가인 중국의 경우 2022~2030년 기간에 연평균 7.3% 확대를 거듭해 오는 2030년이면 233억 달러 규모로 팽창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됐다.

보고서는 주목할 만한 국가들로 일본과 캐나다를 언급하면서 2022~2030년 기간 동안 각각 연평균 4.1% 및 4.3%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시장에서는 독일이 같은 기간에 연평균 4.1%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한국과 호주, 인도 등의 견인차 역할에 힘입어 오는 2030년이면 122억 달러 볼륨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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