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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藻類) 및 해조류 단백질 분야의 글로벌 마켓이 2023~2028년 기간 동안 연평균 6.8% 확대를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억47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올해 9억6,280만 달러 볼륨을 거쳐 오는 2028년이면 13억3,840만 달러 사이즈로 팽창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14일 공개한 ‘글로벌 조류 및 해조류 단백질 시장’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류 및 해조류 단백질 시장에서 세계 최대의 마켓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23~2028년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지역으로는 미주(美洲) 시장이 꼽혔다.
미주시장이 해당기간 동안 연평균 7.7% 성장할 수 있으리라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글로벌 조류 및 해조류 시장은 미세조류, 해조류 및 대형조류로 분류되고 있다.
이 중 미세조류는 지난해 전체 시장의 88.1%를 점유해 최대의 마켓셰어를 차지한 가운데 2023~2028년 기간 동안 연평균 7.0%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됐다.
조류 및 해조류 시장을 용도별로 보면 식‧음료, 기능성 보충제(dietary supplements), 동물용 사료 및 기타 등으로 구분되고 있다.
이 중 지난해 최대의 마켓셰어를 차지한 것은 식‧음료 부분이었다.
하지만 해당기간 동안 가장 발빠르게 성장할 부문으로는 기능성 보충제이 꼽혔다. 2023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7.8% 성장을 과시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오는 2028년까지 조류 및 해조류 단백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 예상한 사유로 비건(vegan) 식생활을 실천하는 소비자 수의 증가와 함께 조류 및 해조류의 다양한 식‧음료 적용 확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유익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전환 등을 꼽았다.
조류 단백질 시장의 확대를 견인하고 있는 주요한 요인들로는 자연산 식품을 원하는 수요의 고조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의 증가, 지속적인 인구증가 등을 열거했다.
‘코로나19’와 관련, 보고서는 조류 및 해조류 단백질 시장에 미친 영향이 미미한 편이었다고 풀이했다.
스피루리나를 비롯한 조류 및 해조류 소재 기능성 보충제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상승곡선을 이어감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지속된 기간 동안에도 업계가 볼륨을 확대해 나갈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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