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1Q 매출 206억원…전년比 76% ↓
유럽, 아시아 등 신규 지역 등장했지만 국내, 아메리카 매출 크게 감소해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6-14 06:00   수정 2023.06.14 06:00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약업닷컴이 2023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1분기 매출이 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76%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지며 백신위탁생산 수요가 줄어든 점이 실적 둔화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국내와 아메리카 매출이 눈에 띄게 급감했다. 국내는 1분기 매출이 1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193억원) 감소했고, 아메리카는 전년동기대비 100%(533억원) 감소한 2억원을 기록했다. 유럽은 전년동기대비 344%(54억원) 증가한 69억원의 매출 실적을 보였다. 아시아와 중동은 각각 7억원, 1억원의 1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매출 비중은 △국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중동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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