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대표 : 배철한)은 지난해 12월 해열진통소염제 '이부콜벤정200mg'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이부콜벤정'은 위장관 부작용이 적은 NSAID계열 이부프로펜 성분 200mg을 함유한 해열진통소염제로서 코로나 증상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명문제약에 따르면 효능효과는 감기로 인한 발열 및 동통에 주로 사용되며 , 두통, 신경통, 근육통, 수술 후 동통, 월경통, 치통, 관절통, 류마티성통증 등의 증상뿐 아니라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동통, 척추염과 같은 염증 완화에도 사용할 수 있다. 용법용량은 증상에 따라 1회 1~3정씩 하루 3~4회 투여하고, 1일 최대 16정까지 복용할 수 있다.
명문제약은 계속된 감기약 품절사태와 그에 따른 제약사 긴급공급 권고지침에 따라, 국내 감기약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저번 10월 '이부콜벤연질캡슐'을 선두로 다양한 성분의 감기약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이부콜벤정 제조판매 허가를 얻자마자 전 부서 발매태세 돌입했으며. 빠르면 오는 1월 말 출시 예정”이라며 “심사 중 식약처와 지속적인 소통과 심사자료를 철저히 갖춘 덕분에 신속하고 수월하게 허가를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감기약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500mg 제제의 허가 진행 중으로 이번 이부콜벤 시리즈에 잇따라 순차적 발매 예정”이라며 “우려했던 것과 달리 첫 감기약 시장 출시와 동시에 단기간 전량 판매되는 호실적을 낸 만큼 앞으로 선보일 감기약 신제품의 매출성장이 긍정적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부콜벤정은 1상자당 20정 포장단위 형태로 판매되며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으로 처방전 없이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