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3Q 영업이익 34억원 손실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1-11 17:03   

수젠텍(대표이사 손미진)은 연결 기준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 995억 원, 영업이익 504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3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당기순이익은 86% 감소한 각각 87억 원, 2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34억원 손실을 봤으나,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은 전년 동기 대비 93%, 116% 증가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수젠텍 관계자는 3분기 코로나 감염자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관련 제품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알레르기 진단 △현장진단(POCT) △여성호르몬 자가진단 부문 제품에서 매출이 발생하면서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앞으로 회사는 랩테스트(대형병원, 연구소 검사), POCT테스트(중소형병원 현장진단), 홈테스트(자가진단검사) 분야에서 수젠텍 만의 차별화한 제품을 공급하며 지속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코로나 시기에 축적한 체력을 바탕으로 준비했던 제품들을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한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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