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회장 나종수)가 회세 확대에 따라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고, 지난 12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남상규 수석부회장과 우재임 총무이사 등 외빈을 비롯해, 경인유통협회 나종수 회장 및 고종원 부회장, 김상필 부회장, 이사진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종수 회장은 “회원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가 사무실을 확장 이전해 제대로 된 사무실을 갖출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보다 개선된 사무실을 통해 함께 현안을 논의하고, 회원사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상규 중앙회 수석부회장은 “여러 가지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나종수 회장 취임 이후, 넓고 깨끗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경인지회에 축하를 보낸다”며 “날로 회세가 확장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 드리며, 회원사 모든 분들의 사업도 번창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경인유통협회 정은균 총무이사는 연혁 보고를 통해 “1975년 초대회장으로 인영약품 김인영 회장이 취임한 이후 2022년 21대 나종수 회장에 이르기까지, 47년간 16명의 회장을 거치는 동안, 회세는 날로 확장돼 전국 2번째로 회원 수가 많은 지회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 모두가 자부심을 갖고 회세에 걸 맞는 지회로 거듭나는 사무국이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전한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 사무실은 17평 규모로 회의실 및 접견 공간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새 주소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1 구월테크노밸리 D동 405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