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창립 75주년 기념 행사 개최
임직원·가족 초청 힐링존·푸드존·엔터테인먼트존 등 운영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0-13 10:54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이 창립 75주년을 맞이해 지난 8일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지산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창립 7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삼일제약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어 준 임직원들과 더불어 임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력해 준 가족들에 대한 보답의 의미를 담아 창립기념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삼일제약 임직원과 가족, 외빈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75년의 업력을 회상하며, 100년 기업의 삼일제약을 응원하는 자리와 함께, 장기근속자에 대한 특별포상과 다채로운 이벤트,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돼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외 행사장 중앙에는 참석자들이 텐트와 돗자리를 펼치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존’이 마련됐으며, ‘힐링존’ 좌우로 위치한 ‘푸드존’에는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의 푸드트럭이 줄지어 배치돼 식사와 간식, 음료와 후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골라 먹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존’을 별도 설치해 즉석사진부스, 어린이 놀이터, 페이스페인팅, 보물찾기 등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놀이공간도 마련됐다.

행사장 전면에 위치한 중앙무대에서는 임직원들의 숨겨둔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을 통해 세대간 격차를 초월한 임직원의 단합을 도왔으며,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허승범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는 지난 75년간 회사의 발전에 기여해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오로지 보답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삼일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베트남과 캐나다 등 해외에서 수고하는 임직원들과 더불어, 국내 다양한 부서에서 각자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백년 기업으로 향해가는 삼일제약의 75번째 생일을 다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