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화장품사 1Q 평균 연구개발비 23억, YoY 1.4% ↓
매출 비중 2.9% 전년비 0.2%P 감소
방석현 기자 s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6-07 14:19   수정 2022.06.07 14:20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 기업 67개사(코스피 13, 코스닥 46, 코넥스 1, 외감 7)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은 1분기 평균 23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전년(23억 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2.9%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년 동기 2.6%에 비해 0.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 상위 10대 기업



연구개발비(금액기준) 분석 결과 상위 TOP10은 LG생활건강이 382억 원으로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그룹(286억 원), 한국콜마(283억 원), 코스맥스(181억 원), 코스메카코리아(34억 원), 콜마비앤에이치·미원상사(22억 원), 현대바이오랜드(19억 원), 현대바이오사이언스(16억 원)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 평균은 23억 원이었다.

코스맥스, 코스메카 모두 비용인식 증가 영향으로 전년비 각각 31억 원, 3억 원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콜마비앤에이치,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역시 같은 이유로 전기비 각각 3억 원, 8억 원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본, 디와이디, 셀트리온스킨큐어, 제이준코스메틱 등 4개사는 연구개발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선진뷰티사이언스와 지디케이화장품은 연구개발비를 공시하지 않았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 상위 10개 기업



전년 동기 대비 연구개발비가 증가한 곳은 씨티케이(241.9%)를 선두로, 프로스테믹스(228.4%), CSA코스믹(226.5%), 휴엠앤씨(94.9%), 현대바이오사이언스(92.6%) 순으로 나타났다.

씨티케이는 비용인식 증가로 전년비 1억 원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테믹스는 자산인식은 소액 줄었지만 비용인식이 늘어난 데 따라 전년비 4억 원 증가했으며, CSA 코스믹도 비용인식 증가로 전년비 1억 원 늘었다. 휴엠앤씨는 전년비 소액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상위 10대 기업



매출액 대비 비중 TOP10은 현대바이오사이언스(67.8%), 바이오솔루션(44.7%), 라파스(15%), 제테마(12%), 울트라브이(9.9%), 코스나인(9.7%), 프로스테믹스·코스온(8.6%), 현대바이오랜드(7%), 한국콜마(6.9%) 순이다. 기업 평균은 2.9%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전년비 증가한 TOP5 기업에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25.6%p), 프로스테믹스(6.1%p), 코스온(4.3%p), 위노바(3.4%p), 코스나인(3.3%p) 순이며 기업 평균은 0.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프로스테믹스는 비용인식 증가 영향이며, 코스온·코스나인은 매출감소영향으로 전년비 각각 3억 원, 1억 원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노바는 매출 감소에 기인해 전년비 소액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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