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 알제리에 28억 규모 패취제 연내 수출
러시아서 디펜 플라스타 제품등록 승인도…인접국 사업 확장 계획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1-25 10:15   
경피 통증완화 패취제 제조 기술력을 보유한 신일제약은 케토프로펜 성분의 하루펜 플라스타 단일 품목을 연내 알제리 현지 N사에 28억원 규모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지난해 10월에는 러시아 GMP 실사 갱신에 성공해 11월 러시아 현지 최초로 디클로페낙나트륨 성분의 디펜 플라스타가 제품등록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곧 등록 승인 예정인 하루펜 플라스타 포함해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공급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디펜 플라스타의 경우 올해 하반기에 첫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인접국가인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조지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탄, 몰도바, 타지크스탄, 우즈베키스탄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신일제약 관계자는 “러시아 및 CIS 국가에 연간 3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의 패취제 수출 공급망을 확대해 전 세계 경피제제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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