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미국병리학회(CAP) 인증 2회 연속 획득
“세계 표준 임상검사실 인증”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1-17 20:15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가 첨단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술 등을 이용한 유전자검사 및 분자진단 등에서 2회 연속 미국병리학회(CAP, 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AP는 1961년에 설립됐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조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임상검사실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CAP인증은 임상검사실 정도 관리의 국제 기준이다. 액체생검 조기 암 진단 ‘온코캐치(OncoCatch)’ 등 미국 의료기관 관련 비즈니스에서는 CAP를 필수적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적 임상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CAP 인증을 받은 검사실에서 분석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CAP 인증을 받은 곳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의료원, 미군 주둔 관할 병원 등 약 23곳이 대부분 의료기관으로 유전체 업계 상장사 중에는 EDGC를 포함해 3곳뿐”이라고 설명했다.
 
EDGC 배진식 유전체헬스케어사업실장(상무)는 “이번 CAP인증을 통해 글로벌 유전체 기업으로서의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도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EDGC는 다음달 미국 샌디에고 제29회 국제 정밀의료 분자진단학회 트라이콘(TRI-CON 2022)에서 극초기에 암을 진단해내는 액체생검 기술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글로벌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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