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파마재니스텍(대표 홍성창)이 자체 개발한 특수 ZEN 필터를 장착한 대용량 무동력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정수기는 전기가 필요 없는 무동력 정수기며, 특수 필터 1개로 오염된 물 약 15,000L를 음용수로 만들 수 있다.
전기 및 상·하수 시설이 완비되지 않은 물 부족 지역 및 오염된 물로 인해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에서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번에 개발된 파마재니스텍의 대용량 무동력 정수기는 0.01um의 여과 정밀도를 가진 ZEN 필터가 안전하고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한다. 3가지 필터로 구성된 ZEN필터는 미세 기공(흡수공) 기술이 흡착력과 흡착속도를 최적화해 각종 중금속, 독성 유기물, 염소등의 제거 능력이 (99.9%로) 매우 탁월하며, 불쾌한 맛, 냄새를 제거해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대장균, 호기성 세균, 내열성 대장균군 등 유해성 박테리아 및 원생동물을 99.9% 제거하고, 초순도 구리, 아연의 특수합금 물질로 제작된 필터로써, 중금속, 염소 및 오염물질 제거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세균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홍성창 대표는 “제니텍 라이프스프링(Zenitec Lifespring) 대용량 신제품은 아프리카의 오염된 물을 깨끗한 음용수로 정수해 주는 제품으로 개발됐으며, 아프리카 및 동남아시아 물 부족 국가의 주민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아프리카 특정 국가로부터 발주 받은 이 제품은 물 부족 국가인 제3세계 국가들과도 수출 협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